본문 바로가기

Programming/etc.

테스트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 이유

최근에 식질머신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

 

https://github.com/szmc-team/Sickzil-Machine

 

szmc-team/SickZil-Machine

Manga/Comics Translation Helper Tool. Contribute to szmc-team/SickZil-Machin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.

github.com

식질머신에 리액트를 도입하고, 웹 기반으로 작업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. 그 중 하나는 '테스트가 없다' 는 것이었습니다.

 

프로그램 제작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테스팅입니다. 테스트는 프로그램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예상치 못한 버그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.

 

그런데... 테스트 코드 작성이 너무 귀찮아요!

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귀찮다고 생각하지 마세요.

현재 저는 모 소프트웨어 기업에 재직중입니다. 프로젝트 개발 초창기라 정신없이 지나가는 와중에, 제가 만든 코드에서 버그가 나면 심장이 떨어질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. 🤦‍♂️

 

사실 이런 버그를 두려워 하는 이유 중 하나는 '언제 나올지 모른다'는 겁니다. 그럼 이런 상황을 어떻게 회피하고, 대응할 수 있을까요? 답은 테스트 코드입니다.

 

항상 Deploy 전에는 반드시 테스트를 거쳐야 합니다.

테스트 코드를 작성하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?

 

  • 의미가 있을까요?

:thinking:

과연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지 않는 데에도 의미가 있을까요?

 

  • 테스트 코드로도 버그를 잡아내지 못하면 어떡하죠?

그럴 때를 대비해 QA가 있습니다. 테스트 코드는 코드가 동작하는 범위, 그리고 잘못된 데이터에 대한 오류 처리를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테스트 코드가 완전히 만능은 아니죠! 사실 테스트 코드로 모든 버그를 잡을 수 있는 게 이상적입니다.

 

회사에선 항상 QA가 있죠. 테스트로 잡지 못한 버그들(물론 이는 소수일 것입니다.)을 잡아내는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. 당신이 테스트 코드를 잘 작성했다면, 이후의 버그 탐색은 QA분들께 맡기세요.

 

  • 시간이 없어요! / 귀찮아요...

버그를 방치하겠단 거죠?

 

혹시 아직도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지 않았다면, 지금 당장 작성하러 가세요.